바르셀로나 구엘공원
코로나가 한창인 시기에, 특히 유럽의 선진국이라 하기 어려운 스페인을 가족을 동반한 자유여행은, 특히나 영어자체가 통하지 않는 스페인에서 하는 것은 안될 일이었기에, 나름 불편하지만 안전할 수 있는 패키지여행덕으로 편안한 버스로 구엘공원으로 이동 중입니다.
가는 길에 설명을 주신
카사바트요, 가우디가 지은건 아니지만, 집을 대대적으로 재건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거의 새로 짓다시피 개조를 했다고 하네요, 어찌 되었건 지금은 '뼈의 집'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짧은 일정에 엄청난 곳을 확인하여야 하기 때문에 카사바트요는 통과하였습니다.
이 근처 명품매장이 저렴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이 싹쓸이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아이고 고개라고도 했던거 같네요, 하도 많이 사서 남편분들이 '아이고','아이고' 했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ㅎㅎ)
개인적으로 해골을 싫어하여,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스페인 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몇 달은 해야 한다고 하는데, 다음 여행을 위해 가슴속에 남겨 두었습니다. (실제론 패스당한 거죠)
구엘공원 도착
가는 길에 평범한 동네와 구엘입구에서 바라본 바르셀로나입니다. 저 멀리 바다가 있어 그런지 약간 습한 기분이 드네요.
*구엘공원
바르셀로나에서 비교적 높은 지역인 펠라다(Pelada) 산등성이로, 원래는 가우디의 후원자였던 구엘 백작이 아테네의 델포이를 제현시킨 전원주택단지를 만들 것을 제안하여 60채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구엘 백작은 그곳에 고급 건축물을 세우고 엄격히 사생활이 보장되는 담을 쌓아 일반인과는 적절히 격리된 유토피아적 도시 공동체를 세우려고 했던 곳.
구엘공원 입구
스머프를 연상케 하는 곡선의 부드러움을 지닌 건축물입니다.
파도 동글
광장을 받치는 기둥을 지나 내려오면 마치 파도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착각이 드는 곳이라 하여 파도 동글로 불립니다.
2023.02.23 - [스페인] - 바르셀로나 구엘공원 스페인 여행 최근-2
바르셀로나 구엘공원 스페인 여행 최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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